지리산(광주)휴게소, '화장실 문화 혁신캠페인' 전개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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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지리산(광주)휴게소에서 지난 11일 ‘화장실 문화 혁신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리산(광주)휴게소는 “여러분을 위한 공간, 여러분의 얼굴입니다.” 의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위 캠페인은 공중화장실 내 대변기 칸막이 내 휴지통을 두지 않도록 하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진행하는 것으로 2018년 1월 1일자 시행되었다. 개정안은 ‘화장실 내 휴지통을 두지 않는다,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을 수거하는 수거함을 둔다.’는 조항을 공중화장실 관리기준에 추가했다.

휴게소 측은 5월 6일부터 직원들이 화장실 앞에서 집중적으로 캠페인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달라진 고속도로 화장실 이용 문화를 홍보해왔으며, 주기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가정의 달 연휴기간 이후 집중적인 홍보를 통한 깔끔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청소 후속조치로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리산(광주)휴게소 박윤석 소장은 “휴게소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고객님들은 화장실을 이용하며 그 화장실의 이미지는 휴게소의 전체 이미지로 각인되는 경우가 있다”며 “지속적인 화장실 문화혁신 캠페인을 시행하여, 화장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깔끔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도록 노력 할 것 이고, 화장실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