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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불복’ 무책임” 비판…재무장관 지명자 결정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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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하고 정권인수 준비에 나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도널드 드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평화로운 정권인수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0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전미 주지사연합회 지도부와 화상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지금 하는 행위는 미국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기록될 또 다른 사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인들이 지금 대단히 무책임한 일을 목도하고 있으며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전 세계에 매우 해로운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공화당 출신 5명과 민주당 출신 4명으로 구성된 전미 주지사연합회 지도부와 가진 화상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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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현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 백신 보급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서 “불행하게도 내 정부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차기 행정부의 재무장관 지명자를 이미 결정했다며 추사감사절 전후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이 선택한 후보가 민주당의 진보는 물론 중도 진영도 만족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 0.3%P의 차이로 재검표가 진행된 조지아주에선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확인됐다.

조지아주 국무장관실은 수작업을 통해 약 500만 표를 모두 재검표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1만2284표 앞섰다고 공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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