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 캠프가 연방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비용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수치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가장 많은 돈이 든 항목은 위스콘신 주의 부분 재검표로, 300만 달러, 우리돈 약 33억 원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이 재검표 결과, 바이든 당선인과의 격차가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두번째로 큰 지출 항목은 법률자문으로, 여러 법무법인에 230만 달러, 약 25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인증을 막거나 주(州) 선거 행정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기 위해 소송을 내는 데 쓴 돈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습니다.
세 번째로 많은 비용이 든 건 지지자들에게 후원금을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 광고로, 약 220만 달러(약 24억원)가 쓰였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여러 주(州)에서 여전히 불복 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보수파 판사들이 있는 연방 대법원까지 문제를 끌고 갈 태세여서, '불복' 비용 지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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