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리는 5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김태리입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찍은 김태리의 셀카. 귀여운 이목구비와 청초한 미모가 돋보인다. 또 김태리는 깜찍했던 어린 시절 모습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리가 출연한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 김태리는 극 중 승리호의 가장 젊은 브레인이자 전략가 '장선장' 역을 맡아 송중기, 진선규, 유해진 등과 호흡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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