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의 일부 핵시설이 여전히 가동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올해 첫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의 실험용 경수로에서 지난해 말 진행한 냉각수 시설 시험을 포함해 내부 공사를 지속하고 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현재 영변의 원심분리기 농축시설에서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지만 평양 인근에 있는 강선 지역에서 핵 활동이 진행 중인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활동이 여전히 IAEA의 심각한 우려로 남아있다"며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으로 심히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ift.tt/2ZZHc9w
세계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IAEA "북한 일부 핵시설 여전히 가동...강선에서도 포착" - YTN"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