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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윤후, "아빠랑 자는 게 무서웠다" 고백에 최고 시청률 6.2% 폭등 - 일간스포츠


'유퀴즈 온 더 블럭'이 윤후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9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평균 시청률 5.2%(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포함 비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등장하는 장면은 6.2%까지 치솟아 이날의 '최고의 1분'이 됐다.

16세 소년이 된 윤후는 이날 MBC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아빠(윤민수)가 싫어서 출연을 거절할 뻔 했다"고 솔직히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아빠와 같이 자는 게 처음이었어서, 모르는 사람과 자니까 무서웠다"면서도 "당시 기억이 거의 없다. 임팩트 있는 5~6 장면만 생각이 난다"라고 떠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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