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2.21 07:53
미국에서 화이자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간호사가 접종 17분 후 실신하는 모습이 방송으로 생중계됐다.
1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CHI메모리얼병원의 수간호사 티퍼니 도버는 지난 17일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TV 생방송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후 그는 취재진 앞에서 소감을 밝히던 중 "너무 어지럽다"는 말을 반복하다 결국 쓰러졌다.

그는 몇 분 뒤 의식을 회복해 "부교감 신경계의 과민반응 이력이 있어 발가락을 찧었을 때와 같은 작은 통증에도 쉽게 기절하곤 한다"며 "조금 어지러웠을 뿐 이제 괜찮다"고 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화이자 백신 맞은 미국 간호사 생중계 중 실신 - 조선비즈 )제스 터커 CHI메모리얼 병원 중환자실 의료책임자도 "실신은 어떤 백신이나 주사에도 일어날 수 있는 반응"이라며 "백신 안전성과는 관련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미 전역으로 퍼졌고 이후 백신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https://ift.tt/38lzRFc
세계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화이자 백신 맞은 미국 간호사 생중계 중 실신 - 조선비즈"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