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1.03.26 08:56
NH투자증권은 컨테이너선의 사고로 인한 수에즈 운하의 운항 중단이 운임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26일 분석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NH증권 "수에즈운하 운항 중단에 운임·원자재 가격 상승 가능성 커" - 조선비즈 )지난 23일(현지 시각)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 Given)’은 수에즈 운하에 박히는 사고를 당했으며, 무게로 인해 현재까지 움직이지 못한 채 운하를 막고 있는 상황이다.
정연승 연구원에 따르면, 수에즈항만청에서 선박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평형수와 연료를 제거하고 있다. 성공하지 못할 경우 선적된 컨테이너의 하역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운하를 재개통할 때까지 1주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정 연구원은 "수에즈운하의 운항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아시아발 유럽향 운임이 상승하고 벌크 운항 차질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운하를 재개통한 이후에도 선박이 몰리며 유럽 항만 내 적체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긴급 화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운임 상승이 해운사에는 긍정적이나, 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는 우회 항로를 이용해야 할 경우 운항 거리가 길어져 연료비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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