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햄프턴의 랭리-유스티스 공군기지를 방문해 중국과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미국이 이길 수 있다는 취지로 연설했다.
오는 31일 우리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한 연설이었다.
그는 "나는 때때로 내가 깊이 믿는 것을 말해서 비난을 받기도 한다"며 "우리는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싸움 속에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민주주의 국가들이 모여 합의점을 찾기 어렵다"며 "그러나 독재국가들은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시진핑 주석은 2030년, 2035년 이전에 미국을 소유할 거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은 독특하다"며 "세계 모든 나라 가운데 미국만이 아이디어에 기초해 조직된 유일한 나라"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우리 모두는 창조주로부터 주어진 양도할 수 없는 권리, 생명, 자유를 부여받은 채 평등하게 창조됐다는 바로 그 아이디어에서 미국이 태어났다"며 "우리 말고는 아무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여러분은 인구의 1%로서 나머지 99%를 지킨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빚을 졌다"며 이 부대 공군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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