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이 지난 20일 끝났지만 미국 연방의사당은 여전히 높다란 철제 펜스로 둘러싸여 있다. UPI=연합뉴스

주 방위군이 29일 의사당을 둘러싸는 철제 펜스 안쪽을 순찰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현직 의사당 경찰 책임자인 요가난다 피트먼 서장 대행은 최근 의사당을 둘러싸는 영구 철조망을 세워 보안을 강화하자는 제안을 했다. 의사당 경찰만으로는 광대한 구역을 완전히 지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돌발적인 제안에 대해 무리엘 바우저 워싱턴 DC시장과 몇몇 의회 인사들은 즉각적으로 비난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하지만 바우저 시장도 "이 지역에 철책이나 군대 주둔 등 당분간 추가적인 보안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펜스 상단에는 뾰족한 칼날이 붙은 레이저 와이어를 설치해 펜스를 타고 넘는 것이 불가능하다. UPI=연합뉴스

의사당 밖 헌법대로(Constitution Ave.)에 삼엄한 철조망이 설치돼 있다. 워싱턴 DC의 이런 풍경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UPI=연합뉴스

워싱턴 시민들이 철제 펜스에 단 장미꽃이 시들었다. 의사당 경찰 책임자는 효과적인 경비를 위해 의사당 둘레에 영구 펜스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했다. UPI=연합뉴스

美 연방의사당에서 워싱턴 기념탑을 바라본 모습. 철조망이 워싱턴 상공을 가로지르고 있다. UPI=연합뉴스

美 연방의사당이 햇살을 받아 빛나고 있다. 현재 의사당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다. UPI=연합뉴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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