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용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각 3일 영국 런던에서 회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 회담 직후 성명을 내고 "두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한미일 3국 협력 등 공동의 안보 목표를 옹호하고 진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두 장관은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주요 7개국 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차 런던을 방문했으며, 공식 회의에 앞서 런던 그로스베너호텔에서 양자회담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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